지역 어르신들에 온정 나누러 출동

[복지공감신문-예산]

2024-06-11     충청투데이
▲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한마음 이동 전문 봉사의 날 참여 모습.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3일 삽교읍 곱창특화거리 광장에서 2024년 ‘한마음 이동 전문 봉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예산군자원봉사센터 12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22개의 자원봉사단체 및 기관들이 참여해 45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제과·제빵봉사단 △한국전력 예산지사 △무궁화봉사단 △아드라봉사단 △글라스바바안경예산점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예산종합병원 △명지병원 △예산성폭력상담소 △KT예산지점 △동글동글 공예봉사단 △군청 주민복지과 △예산군일자리지원센터 △예산가족센터 △세상놀이연구소 △예산군보건소 등 다수의 단체 및 기관이 참여했으며 △네일아트 △공예체험 △수지요법 △발·손마사지 △사랑의 돋보기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제과제빵전문봉사단 및 읍면거점캠프 상담가들은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간식식품 꾸러미 만들기 봉사를 진행했다.

한편,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낙규)는 "9월 대흥면 행정복지 광장에서 펼쳐질 ‘한마음 이동 전문 봉사의 날’에도 참여해 농촌대상으로 다양하고 질 높은 자원봉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종합적인 봉사활동 전개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혜 명예기자>

▲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서천군 선진지 견학 기념촬영 모습.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제공

[더 좋은 사회복지 방안 찾았어요]

지난 5월 18일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는 서천 어메니티복지마을, 치유의숲, 씨큐리움 등을 방문하며 예산군사회복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회원 상호간의 단결과 화합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사회복지협의회는 민과 관의 가교로서 민·관의 연계와 협력을 이끄는 사회복지전달체계 중심기관으로 역할을 감당하며 2025년 1월 3일 시행되는 시·군사회복지협의회 의무설립 법제화 및 정체성 확립으로 포용적 복지사회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선진지 견학을 통해 회원 및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활력 충전 및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역량강화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박희자 명예기자>


[예산군 발달장애인 보호자교육 실시]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는 한국장애인부모회충남지회와 연계하여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2024년 발달장애인 보호자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홍지경(글로벌인재개발센터장) 강사를 초빙하여 ‘중증장애인의 진로탐색과 취업동향’의 주제로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해봄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취업 동향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하였다.

조영재 원장은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의 이용장애인과 보호자들이 계속해서 변화하는 취업 동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진로에 대한 탐색을 통해 우리 이용자 모두가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을 갖게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호자교육을 통해 많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영재 명예기자>


[쓱싹쓱싹 열심히 수리한 어르신 댁 누수 걱정 뚝!]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5월 24일 덕산면 수덕사로 거주 독거노인 전 모(女)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전 모 어르신댁은 덕산면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 최준의 주사의 발굴로 컨테이너에서 거주 중이며 컨테이너 지붕의 누수로 벽변을 중심으로 천장 중앙까지 물이 흘러내려 습기가 많고 곰팡이균이 번식해 호흡기 질환등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날 공사는 지붕을 새 함석으로 교체하여 누수를 막는 작업으로 지붕누수 공사를 통해 천장 누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으며 더 이상 실내 곰팡이균이나 습기로 고민하지 않아도 되어 지붕누수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집수리를 제공 받은 전 모 어르신은 "집수리를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지붕을 깨끗하게 수리해 주셔서 고맙고 더 이상 비가와도 걱정이 없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함미숙 명예기자>

▲ 취약계층 재능기부 한코뜨개 봉사활동 모습.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어려운 이웃 생각하며 열심히 뜬 뜨개작품들 더 보람찬 활동]

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인 ‘취약계층 재능기부 한코뜨개 교육 및 봉사활동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지난 3~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예산신문사 2층 교육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구성원과 마을의 필요성에 대응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지원 문화, 복지, 교육, 주거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마을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여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함으로 교육비·재료비는 무료이며 뜨개질에 관심이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 할 수 있다.


교육 담당자 김혜연 씨는 주민들이 교육에 참여해 완성된 수세미, 욕실매트 등 뜨개작품들은 6월말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해 취약계층의 생활용품지원을 돕겠다고 전했다.

<박희자 명예기자>


[푸른약속 사업단 환경개선 ‘착착’]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는 ‘충남광역자활센터 공모사업 지역자활센터 사업장 환경개선 사업’에 예산지역자활센터 푸른약속 사업단이 선정되었고 밝혔다.

예산지역자활센터의 신규 사업단 푸른약속 사업단은 현재 오픈 준비 중에 있으며, 내부 공사 및 인테리어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푸른약속 사업단은 다회용기 식기세척 사업으로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여, 다회용기 대여로 지역 내 일회용기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예산지역자활센터는 2002년 12월 예산지역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복지 및 생활개선 활동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자활전문 사회복지기관이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가 모법인이며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의 경제적자립 지원과 사회적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사회연대 및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조용문 명예기자>


[이웃 사랑 가득 담겨 더 맛있던 식사]

예산빛살나눔봉사단은 예산빛살나눔봉사단과 그 외 8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사회 취약계층 및 아동,청소년 보호시설 등을 대상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 단체다.

예산빛살나눔봉사단은 단원들과 6월 2일 신양면 중증장애인시설인 아름다운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비빔밥 △계란후라이 △삽겹살 △튀김만두 △과일 △생활용품 등으로 아름다운 집 원생과 이웃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사를 대접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나눔 봉사에서 아름다운 집에 전달된 생활용품은 애경산업㈜이 사랑과 존경을 최고의 가치로 고객과 직원의 행복을 추구하는 생활 뷰티 선도기업에서 도맡았다.

이날 예산빛살나눔봉사단원들의 나눔 실천으로 아름다운집 원생들과 이웃 주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소영 명예기자>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 돌봄 청소년 고립감 해소 온힘]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족 돌봄 청소년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청소년의 사회적·정서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족 돌봄 청소년 지원 사업은 가정 내 만성질환자 간병, 경제적 위기상황 등 가족 돌봄으로 인해 진학이나 취업 등 청소년 생애주기 과업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9~24세)을 대상으로 생계·의료·학업·활동지원을 지원한다.

3년째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 돌봄에 의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의 생계·의료·학업·활동을 지원하며, 사례관리와 상담을 통해 대상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사회적 연계와 정서적 지지를 통해 대상 청소년의 건강한 청소년기를 돕는다.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사업은 군내 학교, 지역아동센터,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추천 받은 대상자 가운데 10명의 청소년을 선정해 지난 5월 말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정선경 센터장은 "가족 돌봄에 의한 결핍을 지역사회가 채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