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사랑 앞장선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세종공동모금회, 착한일터 참여 우수교직원 감사패 전달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일 세종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최교진 교육감,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착한일터 우수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제자사랑 실천운동 우수 착한일터 참여 교직원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우수감사패 수상자는 최교진 교육감, 신숙 도담초등학교 교감, 신명희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김영기 새뜸초등학교 교장 등 4명이다.
제자사랑 실천운동은 세종시교육청과 세종모금회가 2013년부터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참여 모금캠페인(저금통 및 봉투모금)’, ‘착한일터 나눔캠페인(교직원 월급기부)’, ‘희망나눔캠페인(연말 이웃돕기 성금)’ 등을 전개해 관내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발굴하여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현재 제자사랑 실천운동은 4억 4000여만 원을 모금해 3억 9000여만 원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전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사랑을 모아 복지사각 지대에 놓은 친구들에게 용기를 전하고 관심과 배려를 주는 제자사랑 실천운동이 학교 현장에서 어두운 곳의 작은 불씨를 지피고 있다”며 “이렇게 좋은 일에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 주시는 사랑의열매에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상혁 지회장은 “세종시회가 처음 설립하고 발판을 마련하는데 최교진 교육감님과 교직원들이 많은 도움을 주시고 사랑의열매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셨다”며 “우리 세종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 때문에 생활하고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민간단체로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