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식 개선 나선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명천동 근린공원서 어울림 ♡ 마당 개최
2024-05-20 송인용 기자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는 18일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어울림 ♡ 마당’을 보령시 명천동 근린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펼쳐진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어울림 ♡ 마당’은 지역주민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감수성을 증진하고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회원, 지역주민 및 단체, 자원봉사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이해zone, 장애체험zone, 재능나눔체험zone, 먹거리zone, 포토zone 등 13개의 다양한 체험장을 마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어울림의 의미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행사에는 충청남도의회 편삼범 교육위원장과 보령시의회 박상모 의장,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성철 위원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정재호 관장은 “우리는 서로를 존중하고 모든 사람들은 똑같은 인권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은 혼자서 살지 못하여 우리는 함께 어울려 살고 있다”며 “ 행사를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중요한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