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 부족한 세종 농가에 활력을”
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1사 1촌 자매결연마을 일손 돕기 봉사
2024-05-10 강대묵 기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9일 가정의 달을 맞아 ‘1사 1촌 자매결연마을 일손 돕기 봉사’를 실시했다.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2018년부터 세종시 연동면 3개 마을(명학2리, 응암1리, 송용1리)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 상생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및 세종지사 건이강이봉사단 22명이 참여했으며,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인삼밭 제초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또한 연동면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독거노인 및 저소득 세대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15세대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정수 본부장은 “이번 활동이 초고령화와 생산 인구 유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