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마무리

추경예산 및 조례안 14개 처리

2024-04-29     김의상 기자
충주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본회의장.사진=충주시의회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의회(의장 박해수)가 29일 제28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주시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 및 기타안건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지난 18일 1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는 것을 시작으로 상임위원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액 1268억원을 수정의결했다.

또한, 2차 본회의에서는 서원복 의원의 ‘경로당 취사도우미 개선방안’, 김자운 의원의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한 cctv 확충’ 그리고 박상호 의원의 ‘민속 전통 무예 택견 충주시 상징물 지정’을 주제로 하는 자유발언이 있었다.

박해수 의장은 “금번 추경으로 편성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신속히 집행되어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아울러 “다가오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다음 제284회 임시회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