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 든든한 이웃 지킴이로

좋은이웃들 봉사자 발대식

2024-04-22     박병훈 기자
옥천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22일 통합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연계지원 사업인 2024년 좋은이웃들 봉사자 발대식 및 교육을 개최했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민간 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황규철 군수 및 박한범 군의장, 김명항 옥천경찰서, 홍정희 옥천성모병원 행정원장, 백운기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서은선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장,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 임원 및 좋은이웃들 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 앞서 옥천군, 옥천경찰서, 사회복지시설·기관 총 12개소와 공동 협력해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복지증진 발전, 안전망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했다.

좋은이웃들 봉사자 26명이 위촉장을 받았으며 황명구 옥천군장애인복지관장이 사업 내용과 좋은이웃들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위촉된 봉사자는 군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자원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복지실천을 도모할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좋은 이웃들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킴이가 되어 복지사각지대 없는 건강한 옥천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군의 복지지원 체계가 한층 더 촘촘해질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미숙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좋은이웃들 봉사자들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찾아내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민·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