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 아동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 나선다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2023-06-29     최윤서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 사회 아동의 안전한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대전시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 사회 아동의 안전한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대전시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사회적 돌봄 체계 구축 △지역 사회 아동 권리 증진 △대전 아동 돌봄 정책 수립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약속했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아동은 우리 사회의 귀중한 자산으로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는 것은 모두의 최우선 과제”라며 “건강한 보호와 관심 아래 자유롭게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복묵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대전시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의 밝은 미래와 행복을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함께 만들겠다”며 “아동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촘촘한 아동 돌봄 체계 구축 및 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해 대전시교육청의 늘봄학교,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과 하반기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적 돌봄 체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2004년 아동복지법으로 제도화돼 공식 설립 인가를 받았다.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촘촘한 돌봄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대전지역 내 140개의 센터를 통해 약 3400명의 아동이 돌봄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