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편견 넘어 사회통합 위해 달렸다

정신재활시설 소망의집·좋은이웃센터 회원들 ‘2023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 WITH 마라톤’ 참가

2023-05-18     최윤서 기자
정신재활시설 소망의집과 좋은이웃센터 회원들 100여명이 '2023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 WITH 마라톤’ 행사에 참여했다. 대전정신재활시설협회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정신재활시설 소망의집과 좋은이웃센터 회원들 100여명이 '2023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 WITH 마라톤’ 행사에 참여했다.

18일 대전정신재활시설협회에 따르면 17일 침례신학대학이 주최한 ‘WITH 마라톤’ 행사는 18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학생, 일반인, 군인, 경찰 및 지역주민 모두가 사회에서 소외 받고 있는 이웃들과 함께 마라톤을 함으로써 서로간의 오해를 해소하고, 사회통합을 이루기위해 마련됐다.

대전, 충남지역 소외계층 400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사회적 지지를 주고 사회통합에 기여토록 한다.

일반인 100명, 타 대학 대학생 100명의 참여로 학교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 한국침례신학대학교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대회에 참여한 정신재활시설 소망의집 관계자는 “제18회 위드마라톤행사에 정신재활시설 소망의집 정신장애인들이 참가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화합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정신장애인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해소해 더불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