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충남도의원 “가로림만해양정원 타당성 재조사 통과 힘 모아야”

[충남도의회 5분 발언] “해양생태관광 거점 되도록 道 적극 나서야”

2023-05-09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국민의힘·서산3)이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을 위해선 도가 타당성 재조사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9일 도의회 제3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김태흠 충남지사의 공약인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타당성 재조사 대응”이라며 “지역균형발전과 생태계 보전에 환경·사회적 가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은 예비타당성조사 경제성 분석 결과가 저조해 현재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의원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의원은 “갯벌과 해양생태계 보전 및 복원을 기반으로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로림만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주민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가로림만이 해양생태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법적·행정적 절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9일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이 도의회 제3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지현 기자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