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건강한 ‘행복한 대전’ 만들어요

대전시사회서비스원, 관련 기관과 협약 정신 건강증진·생명 존중 문화조성 앞장

2023-04-18     최윤서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기관인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대전청년 마인드링크와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사서원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마음이 건강한 ‘행복한 대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18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대전청년 마인드링크와 정신·마음 건강증진 및 자살 예방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대전시민과 청년의 정신건강 증진 △자살 예방 △생명 존중 문화조성 △자살 관련 조사·연구 협력 등을 긴밀히 협조한다.

오는 25일 자살예방협의체 발대식을 비롯해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과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을 연계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인식 대전사서원 원장은 “최근 급변하는 정신건강 위기에 따라 지역사회 돌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살기 좋은 대전이라는 브랜드 가치에 걸맞는 시민의 마음이 행복한 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돼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