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정명국 대전시의원 22억 8006만원 최고 재력가
시의원 5명은 10억원대 신고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시의회 의원 중 정명국 의원이 가장 높은 금액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자료에 따르면, 대전시의원 가운데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 3)이 22억 8006만 9000원으로 시의원 22명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정 의원의 재산에는 대전 중구 문화동, 오류동과 충남 금산군에 본인 명의의 건물, 예금, 배우자 명의의 주식 등이 포함됐다.
의장단에서는 10억 안팎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상래 의장(국민의힘, 동구 2)이 10억 7552만 8000원, 김진오 부의장(국민의힘, 서구 1)이 14억 8207만 4000원, 조원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유성구 3)이 7억 9121만원을 신고했다.
이밖에 10억원대 재산을 신고한 의원은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19억 7284만원,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 3) 11억 4533만 1000원, 송인석 의원(국민의힘, 동구 1) 14억 4101만 9000원, 이병철 의원(국민의힘, 서구 4) 15억 4732만 7000원,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 3) 10억 6177만 6000원 등이다.
시의원 중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한 것은 이금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4)으로 신고 가액은 -1억 3166만 8000원이다.
재산이 5억원 이하의 시의원은 황경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3억 2560만 5000원, 이효성 의원(국민의힘, 대덕구 1) 2억 4678만 3000원, 이용기 의원(국민의힘, 대덕구 3) 2억 2861만 9000원,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 1) 1억 6913만원,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 1) 9780만 2000원,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 5) 9426만 6000원,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4822만 2000원 순이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