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14일까지 ‘버그내순례길’ 사진전
2021-08-04 인택진 기자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이라 불리는 ‘버그내순례길’ 사진전이 오는 14일까지 충남도서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사진전은 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5년째 활동 중인 이문희(여·57) 씨의 첫 개인전으로 버그내순례길을 촬영한 사진 20점이 전시됐다.
이 씨는 “이번 사진전을 열게 돼 가슴이 벅차다”며 “버드내순례길의 가치를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는 이번 사진전을 비롯해 ‘특별 기획전시(기억과 희망)’, ‘김대건 신부 브릭 사진전’, ‘이춘만 조각’ 등 풍성한 전시들이 준비돼 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