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시공능력 평가 1위… 원창건설·삼호개발

원창건설·삼호개발 2년 연속 1위 기계설비 시공능력평가 부문 결과 대전, 가스기술公·세종, 금성백조 충남, ㈜수산인더스트리 1위 차지

2021-08-01     나운규 기자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올해 지역 전문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대전은 원창건설이, 충남에선 삼호개발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1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와 세종시·충남도회가 공개한 전문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철강재·토공·강구조물·철콘 등)결과를 보면 대전에서는 원창건설㈜이 시평액 852억 4548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영인산업은 시평액 665억 7884만원으로 두 계단 오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현건설은 660억 9893만원으로 지난해 2위에서 3위로 내려왔다.


이어 △보우건설(536억 934만원) △진올건설(520억 7618만원) △지현건설(501억 7796만원) △금영토건(500억 6721만원) △대용건설(500억 973만원) △태민건설(443억 6890만원) △고려건설(320억 9701만원)순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충남지역에서는 삼호개발이 시평액 6176억 976만원으로 지난해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현대스틸산업이 3375억 1036만원으로 2위를, 경수제철건설이 966억 8440만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현대알루미늄㈜(797억 8577만원) △㈜서호씨앤아이(356억 7950만원) △㈜골든포우(344억 9256만원) △철우테크㈜(321억 5563만원) △대길산업㈜(278억 5565만원 △다주건설㈜(268억 9127만원) △신안산업개발㈜(268억 6426만원)을 기록했다.

공사실적과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의 자료를 종합 평가한 금액인 시평액은 2021년 8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되는데,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이 발주하는 공사에 시공업체를 선정하는 데 참고할 기초자료로 쓰인다.

또 조달청 공사의 경우 공사 규모별 입찰참가자격을 부여하는 등급별 유자격자명부 운용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한편 기계설비 시공능력평가결과 대전에서는 ㈜한국가스기술공사(820억원)가 1위, ㈜금성백조주택(756억원)이 2위, 계룡건설산업㈜(693억원)이 3위를 차지했다.

세종에서는 ㈜금성백조주택(495억원)이 1위를, ㈜대양엔지니어링(150억원)이 2위, ㈜세종이엔텍(89억원)이 3위를 기록했다.

충남에서는 ㈜수산인더스트리(895억원)이 1위에 올랐다. ㈜진성이엔지(713억원)와 제일기업㈜(554억원)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나운규·이승동·박현석 기자 sendme@cctoday.co.kr


<충청권 2021 전문건설 시공능력 평가액>

대전
지역 순위 업체명 평가액
1위 원창건설㈜ 852억 4548만원
2위 영인산업㈜ 665억 7884만원
3위 (합)안현건설 660억 9893만원
4위 보우건설㈜ 536억 934만원
5위 진올건설㈜ 520억 7618만원
충남
지역 순위 업체명 평가액
1위 삼호개발㈜ 6176억 976만원
2위 현대스틸산업㈜ 3375억 1036만원
3위 ㈜경수제철건설  966억 8440만원
4위 현대알루미늄㈜ 797억 8577만원
5위 ㈜서호씨앤아이 356억 795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