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서,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호신술 교실

천안동남경찰서 청수파출소는 지난 5일 천안청룡초등학교에서 아동 성폭력 범죄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호신술 교실을 운영했다. 천안동남서 제공.

천안동남경찰서 청수파출소는 지난 5일 천안청룡초등학교에서 아동 성폭력 범죄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호신술 교실을 운영했다.

아동 성폭력 범죄에 대한 사회의 우려가 커지면서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호신술을 지도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2학년 학생 1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무술 유단자인 경찰관이 학생들을 상대로 소리치기, 팔휘두르기 등의 호신술을 지도했다.

조태형 파출소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호신술 교육과 함께 과학수사 경찰체험, 성폭력 범죄 대응요령 등 범죄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범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