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인삼 생산자실명 표기 전면시행 캠페인 전개
2020-08-03 이종협 기자
인삼 생산자 실명표기는 인삼 생산이력관리를 위해 생산자 실명을 표기한 인삼(수삼)만 도매시장 반입이 가능한 제도로, 전국 수삼의 70%가 유통되는 금산수삼센터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시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인삼재배농가, 도매시장 상인들도 참여했으며 이 제도를 통해 소비자 신뢰도 확보에 한층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생산이력 표시는 소비자가 요구하는 바로 인삼유통 시장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생산자 및 유통 상인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생산자 실명표기가 현장에서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