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체전 개최 어려워”… 당진시·시체육회, 도에 1년 연기 요청
2020-06-25 인택진 기자
백종석 당진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충남 지역에서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가을에 2차 대유행 가능성 전망이 있어 정상적인 대회 개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1년 미뤄 2021년에 개최하게 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금까지 철저히 준비를 해왔으며, 체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했으나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당진시민 여러분들의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