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0년 메가쇼 시즌1 참가효과 톡톡
현장판매 3000만원 규모 성과
2020-06-22 나운규 기자
메가쇼는 국내·외 대형 유통 바이어 등이 다수 참가해 중소기업 판로 개척에 효과적인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생활 소비재 종합 전시회로, 지난 18~21일 열린 이번 시즌1에 도내에서는 조미김·스낵김 5개사와 건어물 1개사 등 총 6개 수산식품기업이 참가했다.
도는 참여 기업 지원을 위해 비투시(B2C) 판매와 비투비(B2B) 상담을 제공하고 소비자 및 바이어와의 연결을 지원했다. 또 상담 시 실효성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내 수산가공품에 관심이 많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제품자료도 제공했다. 그 결과, 이번 전시회에서 6개 업체가 3000만원의 제품을 판매했으며 총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광천 소재 기업인 태경식품은 현장에서 대만과 홍콩 바이어를 대상으로 9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켜 도내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명준 도 어촌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참여 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역 수산식품을 홍보하고 수출시장 저변을 확대해 대외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