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2020-06-16 송인용 기자
이번 보고회는 현재까지 체납액 정리 현황과 읍?면?동간 정보공유 및 애로사항, 자유의견을 통한 효율적인 징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방세 체납액은 모두 58억7300만 원으로 이중 목표액은 47%인 27억6000만 원이며, 지난 1일 현재 기준 징수액은 16억8500만 원으로 목표액 대비 61%를 징수하고 있어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최상의 징수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것이다.
시는 현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징수 특별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분기별 독촉장 및 납부최고서 일제발송 △5백만원 미만 체납자 읍.면.동 책임징수 △고질·상습 체납차량 집중 정리 △대포차량(속칭) 정보공유 및 합동단속 강화 △체납자 재산압류 및 공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등을 강력하게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법령에서 허용하는 범위내의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 징수하되,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담세능력 회복지원을 위해 분할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 납세자 중심의 친화적 징수활동도 병행키로 했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