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발전3사 상생협력사업, 지역경제 활력 톡톡
2020-06-04 이권영 기자
도는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발전3사와 함께 추진중인 ‘상생협력 사업’에 대한 1차 연도 사업성과를 발표했다.
도와 발전3사는 2018년 9월 에너지기업 역량 강화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요 내용은 에너지 관련 기업 또는 발전사 소재 지역 향토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분야’와 ‘사업화 분야’로 나눠 5년간 총 100억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내실 있는 지원프로그램과 다양한 지원 체계 확립으로 수혜기업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20개 기업이 인력 채용을 위한 인건비 일부를 지원받아 총 33명의 신규직원을 직접 채용했고, 14개 기업은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72개 기업은 시제품 제작 및 홍보·디자인을 비롯한 경영 컨설팅, 마케팅 등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난해 대비 약 229억원의 매출 상승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