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도내 첫 SFTS 사망자 발생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당부
2020-05-31 송인용 기자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최근 경북과 충남 도내 일부 시군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철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SFTS는 작은소피참진드기 매개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참진드기가 활동하는 4~11월에 야외 활동이 많은 중장년과 면역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예방법으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풀숲 등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들어갈 경우 긴 소매·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하고, 야외활동 후 진드기에 물리지 않았는지 확인하며 옷을 꼼꼼히 털고, 외출 후 목욕이나 샤워를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