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4시 악취종합상황실 본격 운영

2020-05-26     전민영 기자
▲ 대전시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시는 산업단지와 금고동 일원에 대한 대처를 위해 내달부터 ‘24시 악취종합상황실’을 본격 운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와 자치구는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6~10월까지 관평동 지역에 악취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산업단지와 금고동 일원은 악취 배출원이 밀집돼 있는 곳으로 하절기를 정점으로 악취 민원이 대폭 늘어나는 곳이다.

시와 자치구는 이 기간 동안 산업단지와 인근지역의사업장과 악취 유발 예상 지역에 대해 지역 주민과 합동으로 야간 악취순찰을 병행할 예정이다.

최정희 시 미세먼지대응과장은 “시와 자치구가 합동으로 24시 악취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것”이라며 “주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