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충청권' 약진
2020-05-24 윤지수 기자
건양대·공주대 등 7곳 선정…2년간 연 10억 씩 지원받아
유망 신산업 미래인재 양성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올해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에 충청권 대학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24일 교육부에 따르면 혁신선도대학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다수의 학과가 참여, 융합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하고 혁신적인 교육방법과 환경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일수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선정된 혁신선도대학은 대학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과 인근 산업체의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산업 분야를 선정한 점이 눈에 띄었다”며 “혁신선도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개편된 혁신 교육과정이 대학 전반으로 공유·확산돼 대학-지역 간의 상생과 각각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달까지 선정 대학 통보 및 이의신청을 거친 후 내달부터 사업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