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신시, 18년간 모은 1억원 충남도에 전달
2020-05-24 나운규 기자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역에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신시’ 김정영 대표와 노건 충남신시문화원 원장은 지난 22일 양승조 충남지사를 만나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신시는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며 평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로, 이날 전달한 성금은 신시 법인 설립 후 18년 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이다.
김 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많은 도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시 회원들의 크고 따뜻한 마음은 도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