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예방 캠페인
2020-05-20 김운선 기자
이날 점검은 생거진천 전통시장, 진천중앙시장, 진천종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고도화 되고 있는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을 위해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도 도입해 이뤄졌다. 또한 불법 촬영이 중대한 범죄임을 널리 알리고 불법 촬영 행위 사전 차단 및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군은 합동점검과 더불어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불법촬영 탐지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 중에 있다.
강선미 여성가족과장은 “관내에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행위 근절을 위해 주민도 직접 참여가 가능한 점검 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한 진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촬영카메라 민·관·경 상시·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올해 들어 매월 2회씩 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