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하천 범람피해 예방 위해 26억원 투입
2020-05-12 박병훈 기자
군에 따르면 11개 읍·면 공무원과 합동으로 농경지 침수 위험 지역과 주민 생활공간과 접해 있어 정비가 시급한 소하천·지방하천 구간에 대한 조사 후 해당 지역의 호안정비, 수목제거 및 하상준설 등 하천 유지관리사업을 시행 중이다.
특히 군은 우기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제방정비, 하상준설, 수목제거 등 지방하천에 대한 친환경적인 유지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소규모 호안정비 및 하상정리 등 소하천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준설, 수목제거 등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본래의 기능이 향상돼 저지대 침수 등 수해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과 지역주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해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