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화학, 한기대에 방역용 마스크 1만장 기증

2020-05-10     이재범 기자
국보화학 발전기금 현물 기증 전달식 사진. (왼쪽부터) 국보화학 김운곤 대표이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이성기 총장. 한기대 제공.

천안지역 기업인 국보화학이 지난 6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 990만 원 상당의 방역용 마스크 1만장을 기증했다.

이번 마스크 기증은 발전기금 현물 기탁의 형태로 진행됐다.

마스크는 ‘코로나19’ 감염 유행 이후 실습수업을 위해 대학에 등교하는 재학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김운곤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스크 기증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국보화학은 산업용 표면보호테이프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표면보호테이프 생산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자체 개발, 국내 컬러강판 가전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강소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