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렴대책본부 회의 개최
2020-05-06 김대환 기자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6일 도청에서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정 핵심분야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가장 청렴한 지방정부’를 목표로 김 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청렴대책본부를 구성했다.
대책본부에는 도 감사위원장과 정책기획관, 운영지원과장, 인사과장, 종합건설사업소장 등 12개 청렴도 핵심 분야 실·과장도 참여했다.
도는 지난해 청렴도 취약분야인 공사분야 부패요인을 집중 관리하고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을 통해 내부청렴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간부공무원 청렴도 측정을 통해 청렴한 직장문화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 부지사는 "청렴도는 도민의 자존심이자 신뢰의 문제"라며 "모든 공직자는 가장 청렴한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느끼도록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2등급, 부패방지시책 평가 1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