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중국 온령시, 오고 가는 온정
2020-04-27 전민영 기자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서구는 국제 우호 도시인 중국 온령시로부터 코로나19 극복 마스크를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온령시는 어려운 시기에 자신들을 지원해 준 답례로 지난 23일 구에 마스크 1만 4000장을 보냈다.
장종태 청장은 “구와 온령시가 주고받은 마스크는 단순히 마스크가 아니라 어려운 기간 함께 아픔을 극복하면서 더 깊게 새겨진 우정의 상징”이라며 “현재 마스크 수급에 큰 불편은 없지만 온령시로부터 받은 마스크를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