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조직원 조롱" 대전 도심 패싸움 조폭들 검거
SNS서 말다툼 시작
2020-04-20 선정화 기자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SNS에서 선배 조직원을 조롱했다는 이유로 지난달 대전 도심에서 패싸움을 일으켰던 폭력조직원 1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대전지역 폭력조직 A파 조직원 8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에서 조폭들이 싸우면 시민들이 불안감과 위협을 느낀다”며 “사건이 발생하면 구속을 원칙으로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정화 기자 sjh@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