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인구정책 시행계획 본격 추진

2020-04-07     전민영 기자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서구는 ‘2020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16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개 부문, 14개 분야, 90개의 세부과제의 인구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문별 주요사업으로는 ‘인구위기 극복 대응기반 강화(6개 과제)’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인식개선사업, 인구정책위원회·인구정책민간추진단 운영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또한 청년활동 및 자립기반 지원, 사회적 기업 육성·지원 등 소프트웨어 위주 사업과 평촌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둔산권 창업타운 조성 등 하드웨어 중심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청년, 일자리, 결혼, 출산, 돌봄의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야 한다”며 “모든 세대를 조화롭게 어우르는 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