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박덕흠 후보 “영동, 새로운 광역교통 중심지 만들겠다”
충북 동남4군 통합당 박덕흠 후보
2020-03-31 배은식 기자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4·15 총선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박덕흠 후보(66·사진)가 31일 영동을 새로운 광역교통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영동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동군은 고속도로 접근 편의성이 낮은 대신 1905년 경부선 철도 개통과 함께 철도교통이 중요한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은 도시"라며 이같이 밝혔다.
양수발전소 일원을 종합 관광단지로 발전시키겠다며 △도마령∼양수발전소∼힐링타운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단지 추진 △추풍령역에 육교를 설치해 지역 관광 활성화 유도 등의 사업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미래를 위한 영동 공약으로 △어린이 도서관과 복합어울림 센터 건립 △일라이트(illite) 지식산업센터 추진 △국악 엑스포 개최 추진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소 신설 유치 △영동와인, 샤인머스캣 해외수출 다변화 추진 △신규 산업단지 적극 지원 등도 약속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