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 코로나19 극복 ‘잠시 멈춤’ 동참 호소

2020-03-25     전민영 기자


대전 서구는 장종태 청장이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부가 지난 21일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의 일환으로 코로나의 지역사회 확산 저지를 위해서다.

장 청장은 호소문에서 “내달 5일까지가 코로나 차단의 분수령”이라며 “각급 학교의 개학을 더 미룰 수 없는 시기에 코로나를 제대로 잡아내지 못한다면 확산의 불씨가 되살아날 가능성이 크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어렵고 불편하더라도 코로나 종식 후 일상을 되찾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해 달라”고 덧붙였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