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농촌지도사업 대상농가 사전교육
2020-03-04 박병훈 기자
사전교육에는 첨단기술을 적용한 밭작물 관개시스템 시범사업, 딸기고설재배 스마트팜 시범사업 등 농촌지도사업 35건에 대해 90여명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년도까지 집합교육으로 실시하였으나 신종 코로나19로 인하여 팀별 최소한의 인원으로 추진하고 단체사업의 경우 대표자만 실시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자 선정은 신청자에 대한 공정성, 객관성, 전문성 확보를 위해 각 사업팀에서 신청농가 현지를 방문 조사하고 옥천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 심의·의결해 선정 한 후 최종 시범사업 대상자를 확정 통보했다.
교육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시범요인 극대화를 위해 시범사업 대상농가가 숙지하여야 할 시범사업추진 및 지방보조금 집행요령, 분야별 세부사업 추진계획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유정용 기술지원과장은 “농업진흥청, 농업기술원 등에서 시험연구결과 개발된 신기술에 대한 농가 실증시범사업을 지원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농업기술의 성공사례로 인근 농가에도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 대상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사업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