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020년도 살림살이 규모 5821억원
2020-03-01 배은식 기자
군은 재정운용 상황에 대해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2020년도 예산기준 지방재정현황을 영동군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지방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서와 결산서를 기준으로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객관적인 절차로 주민에게 공개해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책임성·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이는 본예산 기준으로 이제까지 세웠던 최대 규모 예산이다. 이후, 추경을 통해 올해도 무난히 6000억대 예산을 편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분야별로 살펴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회복지 분야가 1038억원으로 전년대비 21% 증가(184억)했으며, 교육 분야는 전년대비 96.1% 증가(24억)하며, 가장 크게 늘었다. 이외에도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57.8%(161억), 문화 및 관광분야 32.4%(127억), 보건 분야 32.1%(26억) 등 전반적으로 전년대비 예산이 크게 증가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