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국 최초 시내버스 내부 집중 방역소독
2020-02-20 이인희 기자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확산세에 따라 시내버스 내부 소독을 1일 1회 이상에서 6회 이상으로 대폭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말부터 13개 운송사업체에서 방역업체에 위탁 또는 자체적으로 시내버스 전 차량을 대상으로 1일 1회 이상 코로나19 방역소독을 실시해왔으나 21일부터는 방역 전문업체에 위탁해 방역활동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강규창 시 교통건설국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내버스에 대해 철저한 소독과 방역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