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도심 ‘거미줄 전선’ 사라진다
한전과 지중화 사업 업무 협약 군청 앞 중앙로 1.1㎞ 구간 대상
2020-02-19 박병훈 기자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과 한국전력공사 옥천지사는 19일 상황실에서 옥천읍 전선 지중화 사업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사업은 중앙로 1.1㎞ 구간(옥천군청~서울정형외과)의 지중화를 통해 쾌적한 가로변을 조성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협약서에는 전선 지중화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권리의무와 상호협조에 관한 제반사항을 규정하고 공사비 부담기준과 사업시행 절차에 대한 세부사항을 담았다.
양 기관은 긴밀한 업무 협조와 폭넓은 의사소통으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해 본 사업을 무사히 완수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협약을 통해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비 22억 규모의 협약을 체결했다”며 “향후 있을 공가통신설비 지중화 사업 협약 체결 또한 면밀히 준비해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