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버스노선 개편… 1000번 연장 운행
2020-01-30 이승동 기자
시는 2월 중, 광역버스 1000번 버스 운행시간을 기존 오후 11시에서 12시30분까지 연장(71회→77회) 운행하기로 했다. 철도·대전도시철도·버스 등 대중교통과 연계를 강화하는데 목표를 뒀다.
601번과 991번의 첫차 시간도 기존 오전 6시에서 5시30분으로 변경한다.
또 전의면과 조치원을 운행하던 801번 버스를 신도심(정부청사)까지 연장하고 운행시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시청과 반곡동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3월엔 조치원과 연동면, 신도심을 경유하는 340번 버스의 배차간격을 기존 120분에서 60분으로 단축하기로 했다.
장군면과 신도심을 연계하는 52·53번 버스의 배차시간도 60분에서 30분으로 단축한다.
시 관계자는 “보다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