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생활SOC 간판개선사업 공모 선정
2019-12-30 윤영한 기자
[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공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 옥외광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관개선을 위해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공모에서 공주시의 '생활SOC 간판개선사업'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생활SOC 간판개선사업'은 게이트볼장 22개소, 기타 2개소 등 관내 체육시설 24개소에 대해 지역 및 시설물의 특성을 살린 간판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건물 24동과 광고물 8개 등이 설치된 체육시설에 대해 신규 36개, 교체 5개, 지저분한 창문 간판 2개소 철거 등 간판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7000만 원과 시비 3000만 원 등 총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2020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윤석봉 도시정책과장은 "관내 체육시설(게이트볼장 등)에 대한 간판개선으로 가시성을 높여 시설물 홍보 및 이용률 제고뿐만 아니라 이미지 향상으로 인한 도시경관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