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인근 원도심 혁신 디지털옥외광고 시범사업지역 선정
2019-12-29 이정훈 기자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역 인근 구도심이 행정안전부의 혁신 디지털옥외광고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행정안전부의 ‘2019년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옥외광고 시범사업 및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옥외광고산업의 새로운 생태계 조성으로 산업진흥을 도모하고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광고 마케팅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모에는 모두 60여개 자치단체가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행안부는 시민의 관심과 지방행정 수요가 많고 파급효과가 높은 지역을 우선 선정했다.
스마트시티로서 현재 구축된 교통, 상권, 문화 편의시설 등 오프라인 시설을 중심으로 네트워크화된 통신형 옥외광고를 설치해 공공빅데이터 기반의 상권분석모델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다.
이번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옥외광고 사업은 2022년까지 4개년사업으로 국비 7억원을 포함 총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