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가곡면 빵봉사 동아리 재능기부

2019-12-26     이상복 기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 가곡면의 빵 봉사 동아리 팀의 재능기부가 지역주민들의 입소문을 타며 이웃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19년 하반기부터 매월 빵 봉사 재능기부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빵 봉사 동아리는 지난 23일 관내 1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빵 800개(130만원 상당)를 만들어 제공했다.

안명숙 빵 봉사 동아리 회원은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의 참뜻을 배우고 지역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재능을 더해 많은 분들께 맛있는 빵을 대접하고 싶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