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만에 내쫓은 불청객…금산소방서, 역평리 산불 진화
드론 이용해 연소 확대 방지
2019-12-23 이종협 기자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소방서는 22일 오후 3시23분경 금산군 남이면 역평리에서 산불화재가 발생해 1시간 만에 진화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인근 주민의 신고로 소방대와 유관기관 장비 9대와 의소대 등 90여명의 인력을 투입, 화재진압 활동으로 한시간만에 진화했다. 드론을 이용해 높은 곳에서 정확히 화재발생 지점을 신속하게 찾고 연소 확대를 방지,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소방서 현장대응팀장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어 작은불도 다시 되돌아보고 확인해야 한다”며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달라”고 말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