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이신숙 씨, 30년 배움의 길 정진… 표창장
단국대 천안평생교육원 수여
2019-12-12 이재범 기자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단국대학교 천안평생교육원이 최근 30년 간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공부를 이어온 이신숙(78·천안 청수동·사진) 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12일 단국대에 따르면 이 씨는 1989년 단국대 천안평생교육원 1기생으로 등록했다. 막내 자녀가 대학에 진학하자 곧장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이다. 그는 평생교육원에서 인문학 위주 강좌를 들으며 배움의 즐거움을 접했고 점차 컴퓨터, 수지침, 스포츠댄스, 문인화, 시 창작 등 실용분야로 공부의 범위를 넓혀갔다.
이 씨는 “지금처럼 앞으로도 계속 공부해 실천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