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19 지역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2019-12-12 노왕철 기자
이번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된 7개 도, 70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관광, 산업·주민복지 분야 우수사례 13건을 제출받아 지난달 평가위원회의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 6건 가운데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표를 통해 각 분야 최우수상을 선정했다.
노박래 군수는 "열차 운행 중단으로 방치됐던 옛 장항역을 새롭게 단장해 지역의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적 재생사업 공모를 추진하여 도시 재생과 연계한 지역 문화 활성화에 힘써 주민들이 행복한 서천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항도시탐험역은 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3년간 총사업비 43억원을 들여 폐 역사 리모델링 및 콘텐츠 구축과 함께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3만3000여 명이 다녀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