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행복교육지구 위원회 개최
2019-12-08 김영 기자
괴산행복교육지구위원회는 군수, 교육장, 행복교육괴산어울림 대표 등 3인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약 20여 명의 실무추진단을 분과별로 두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2019년 괴산행복교육지구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2020년도 사업운영 계획을 발표한 후 여러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좌담회로 이루어졌다.
박영철 교육장은 "마을교육공동체는 학생들이 마을 교육 인프라와 자원을 통해 마을에서 삶과 연계된 배움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의 훌륭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미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차영 군수는 "괴산행복교육지구는 민·관·학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풀뿌리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있다”며 “군은 마을연계 학교교육과정 지원, 학교 밖 배움터 조성 등 우리 지역의 여건에 맞는 창의적인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운영해 타 지역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