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청천향우회 통 큰 고향사랑
괴산사랑 희망나눔사업 1인 1계좌 갖기 동참
2019-12-08 김영 기자
청천면은 지난 7일 서울 배라카채플에서 열린 재경청천향우회 송년회에 참석해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후원계좌 모집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재경청천향우회 회원들은 캠페인 취지에 적극 공감하면서 100구좌를 신청하며 괴산사랑운동에 동참했다.
또 고향의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에게 전해달라며 방한복 1000벌을 흔쾌히 기탁하며 남다른 고향사랑을 전했다.
김태화 재경청천향우회장은 "고향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늘 잊지 않고 고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노현호 청천면장은 "기부행렬에 기꺼이 동참해주신 출향인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