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한일중학교, 홍대거리서 문화체험
2019-12-04 김영 기자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갈등 및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평소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힘들었던 학생들의 감수성을 키우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관홍 학생회장은 "공연을 본다는 것 자체가 어색하고 재미없을 것 같았는데 공연하는 분들의 역동적이고 강한 에너지에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에서의 쌓인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 버렸다"며 “뮤지컬 난타공연을 보며 신나는 소리와 퍼포먼스에 감동을 받았으며 나중에도 기회가 있다면 자주 이런 공연을 관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대원 한일중 교장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문화적 감수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이 같은 체험학습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