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든든한 지원군 역할 '톡톡'
2019-12-01 김영 기자
군은 지난 8월말부터 기간제근로자 12명으로 3개(4인 1조)의 지원반을 꾸려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여성·장애인과 75세 고령농가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인력 지원에 나서고 있다.
소수면 농가주 A(61·여) 씨는 "일손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시기라 걱정이 많았는데, 마침 군에서 인력 지원에 나서줘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농번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취약계층농가 171곳에 총 150일간 일손을 보태며 도움을 드렸다"며 "내년에도 4~6월과 9~11월 등 농번기에 집중적으로 긴급지원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