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서관, 대한민국 생태환경 건축대상 '대상'
2019-11-27 김대환 기자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서관은 최근 한국생환경건축학회가 주최한 '2019년 제14회 대한민국 생태환경 건축대상 공모전' 건축부문에서 환경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설계·시공·기술적 방법 등을 이용해 건물의 친환경성을 향상시키는 데 탁월한 성과를 낸 작품을 발굴하고 친환경 패러다임을 확산시키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충남도서관은 '처마'라는 한국적 건축 언어를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태양고도를 고려해 건축에 적용한 점과 친환경적 요소를 활용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충남도서관은 2018년 4월 대지면적 3만 1146㎡, 연면적 1만 2172㎡규모로 도서관동과 교육문화동 등 2개 동으로 건축됐다.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적인 요소를 도입해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등의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