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에 듣는 발라드…수란·정승환·박재정 등 잇단 컴백
2019-11-27 연합뉴스
초겨울 감성이 깃든 발라드곡이 연이어 발표된다.
'발라드 세손'이라는 별명을 가진 정승환(23)은 다음 달 4일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을 내놓는다.
제목에서 엿보듯 좋아하는 이에게 크리스마스에 하는 고백을 담은 노래다.
소속사 안테나는 같은 날 발매되는 또 다른 노래는 이별의 아픔을 녹인 발라드곡이라고 27일 설명했다. 곡 제목은 밝히지 않았다.
독특한 음색과 창법으로 '여자 자이언티'라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수란(본명 신수란·33)은 오는 27일 발라드곡 '널 기다리고 있을게'를 발매한다.
그동안 '오늘 취하면', '그놈의 별', '콜링 인 러브'(Calling in Love) 등 R&B 곡을 주로 부른 수란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발라드곡이다.
절친한 친구 사이인 박재정(24)과 박보람(25)은 발라드곡 '두 혼자'에서 호흡을 맞춘다.
오는 28일 발표되는 이 곡은 노랫말에 두 연인이 이별 후 담담히 일상을 살아가면서도 서로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담았다.
ramb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