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
2019-11-11 이수섭 기자
이번 점검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서산시 장애인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실시되며, 평소 민원이 많고 주차위반이 잦은 다중이용시설 20개소에 대해 점검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단속에 적발된 차량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의 경우 10만원, 주차방해 행위 50만원, 주차표지를 위·변조해 부당 사용할 경우 각각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김정의 경로장애인과장은 "보행 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과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이번 합동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 계도로 장애인 편의제공을 위한 바람직한 주차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